젊은 연령층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검진 기준과 검사법의 변화 등 최신 예방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젊은 층도 주의해야] 대장암 예방의 최신 트렌드와 검사법 변화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연령층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의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때는 50대 이상 고령자 질환으로 인식되던 대장암이 이제는 20~40대 사이에서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검진 기준, 진단법, 예방 전략까지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장암,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병이 아니다
- 미국에서는 50세 미만의 대장암 환자 수가 20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
- 미국암학회(ACS)는 검진 시작 연령을 50세 → 45세로 하향 조정
- 원인: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 유전적 요인
-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
- 비만 및 좌식 생활
- 환경적 독소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추정
- 특히 젊은 층은 자각 증상이 적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장암 vs. 직장암, 이제는 구분해서 접근해야
- 의료계에서는 기존의 “결장직장암(colorectal cancer)”이라는 용어 대신, 대장암과 직장암을 병리학적, 수술적 특성에 따라 구분해서 연구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 그 이유는:
- 직장암은 수술 시 회음부 접근이 필요해 치료 전략이 다르고
- 방사선 민감도와 재발 양상도 서로 다르기 때문
대장암 조기진단 도구, 더 다양해지고 있다
검사명 | 방식 | 검사주기 | 비고 |
Cologuard Plus | 대변 유전자 검사 | 3년 | 2025년 상용화 예정 |
Shield | 혈액 검사 | 3년 | 병원에서 간편하게 시행 가능 |
FIT | 대변 면역화학 | 매년 또는 격년 | 약국 구매 가능, 자가 시행 용이 |
20~40대는 왜 조기 검진을 놓치게 될까?
- 젊은 층은 대장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아 검진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 많음
- 의료 인식 부족 + 내시경 예약 지연 등으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음
- 실제로 20~30대에서도 **선종성 용종(암 전 단계 병변)**이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음
💬 전문가 메시지
“대장내시경은 여전히 생명을 구하는 최고의 수단입니다.가능하다면 꼭 받고, 어려울 경우에는 비침습 검사로라도 시작하세요.”
— Qin Rao, MD / UCSF
🧾 요약
- 젊은 층에서도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45세 전후부터 검진 고려 필요
- 새로운 대변/혈액 검사 도구들이 도입되고 있으나,
- 대장내시경은 여전히 가장 신뢰도 높은 검진 방법입니다.
2025.03.14 - [건강한 식단] -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과 복용중인 약 섭취방법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과 복용중인 약 섭취방법
대장내시경 전 음식주의사항먹어도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 식단 조절 꼭 해야 할까요?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깨끗
telos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