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부터 양배추까지 – 꼭 먹어야 할 저평가된 슈퍼푸드 7가지
- 건강한 식단
- 2025. 3. 22. 11:24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식품들 중에는 엄청난 영양을 지닌 '저평가된 슈퍼푸드'들이 많습니다. 멋진 인스타그램 음식보다 눈에는 덜 띄지만, 건강에 훨씬 큰 도움이 되는 식재료들이죠. 오늘은 영양사들이 추천하는, 우리가 더 자주 먹어야 할 저평가된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멸치 – 작지만 강력한 오메가-3 공급원
멸치는 종종 피자 위의 짠 생선으로만 기억되지만, 사실은 최고의 '혈관 건강식품'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칼슘, 비타민 D가 풍부하며, 드레싱, 파스타 소스, 버터 등에 녹여 쓰면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2. 양배추 – 김치만이 전부가 아니다
양배추는 섬유질, 비타민 C,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십자화과 채소로, 가격도 저렴하고 활용도도 높습니다. 생으로 샐러드, 익혀서 볶음이나 수프, 구워서 고소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김치, 슬로우, 롤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 가능해요.
3. 테프(Teff) – 작지만 영양 가득한 곡물
에티오피아산 테프는 글루텐이 없는 슈퍼 곡물로, 철분, 칼슘,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죽, 빵, 곡물볼 등 어디에 넣어도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어 건강식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4. 자두 건과 – 뼈 건강의 숨은 챔피언
건자두(프룬)는 천연 당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비타민 K 등의 성분 덕분에 뼈 건강에도 긍정적입니다. 간식, 오트밀, 베이킹 등 어디에나 활용 가능합니다.
5. 감자 – 오해받는 탄수화물의 왕
감자는 식이섬유(껍질 포함 시), 칼륨, 비타민 B6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고구마는 자연의 단맛과 항산화 성분까지 겸비한 슈퍼푸드입니다. 조리법도 다양하니 식단에 적극 포함시켜 보세요.
6. 양식 연어 – 지속 가능한 선택
야생 연어만이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ASC 인증을 받은 양식 연어는 환경과 사회적 기준을 충족한 책임감 있는 선택입니다. 호르몬 없이 양식되고, 영양소도 뛰어나 오메가-3 섭취에 탁월합니다.
7. 견과류 – 최고의 간식 파트너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유지와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칼로리가 높다고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적당히 섭취하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저평가된 식재료들은 훌륭한 영양소와 건강 효과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 장을 볼 때 이 슈퍼푸드들을 장바구니에 꼭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