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이 심장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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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단백질 섭취 비율이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이 대규모 연구는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 비율이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주요 연구 결과

  • 식물성 단백질 섭취 비율이 높은 사람들(P/A 비 중앙값 0.76)은 낮은 사람들(P/A 비 중앙값 0.24)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19% 감소했습니다.
  • 관상동맥 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위험은 27% 낮았습니다.
  • 뇌졸중 위험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P/A 비가 0.5 정도까지 상승할 때까지 심혈관 질환 위험이 급격히 감소하고, 그 이후에는 완만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총 섭취 에너지 중 단백질 비율이 높으면서 동시에 P/A 비율도 높은 사람들에게서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의 배경과 방법

  • 연구는 미국 의료진이 참여한 3개 연구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여성 16만123명과 남성 4만2740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 30년 동안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총 16,118건의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습니다.
  • 동물성 단백질의 주요 섭취원은 닭고기, 살코기(돼지고기, 쇠고기 등), 유제품이었습니다.
  • 식물성 단백질의 주요 섭취원은 정제 곡물, 통곡물, 감자, 견과류, 콩류였습니다.

시사점

이 연구 결과는 심혈관 건강을 위해 동물성 단백질 일부를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미국인들이 현재 식물성 단백질보다 동물성 단백질을 약 3배 더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최적인 P/A 비율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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